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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평화 오디세이] 외교 베테랑들 "북한 땅 보며 통일 필요성 새겨"
송민순(左), 신각수(右)“평생 찾지 못해 죄스러웠던 민족 성지에 올랐으니 여한이 없네요.” 지난달 25일 백두산 천지. 오디세이 여정의 하이라이트인 이곳에 오른 베테랑 전직 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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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은 지금 ‘내부 수리’중
민주당은 지금 내부 수리 중이다.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“선명 야당이냐” “대안 야당이냐”를 놓고 노선 투쟁이 한창이다. 4·29 재·보선은 민주당에 오히려 큰 숙제를 안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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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9 국정감사] 외통위 뜨거운 논쟁
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외교통상부 국정감사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‘그랜드 바긴(북핵 일괄타결)’ 구상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.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“그랜드 바긴 선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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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“기권 결론만 기억” 여당 “북에 물었는지나 대답을”
더불어민주당 문재인(사진) 전 대표가 23일 ‘송민순 회고록’ 논란과 관련, 원고지 11장 반 분량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.‘저의 길을 가겠습니다’란 제목의 글에서 문 전 대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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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병세 "2007년 서별관회의, 북한 반응 보자고 결론"
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6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『빙하는 움직인다』에서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을 서술한 부분에 대해 “그 부분은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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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재인, 탈레반에 신임장 주자고 제안”
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07년 샘물교회 교인 피랍사건 당시 테러단체인 탈레반에 정부 신임장을 제시하자고 했다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회고록에서 주장했다.송 전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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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현 “북에 결재 받고 내통” 문재인 “내통은 새누리 전문”
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(『빙하는 움직인다』) 파문이 2012년 대선 당시 ‘북방한계선(NLL) 대화록’ 공방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. 2012년 10월 새누리당이 “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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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호선 “인권결의안 기권 20일 결정”…이재정·김경수의 16일 주장과 배치
“(11월) 20일 저녁 늦게 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대북결의안에 대해 보고해 노무현 대통령이 (유엔 대북인권결의안) 기권방침을 결정했다.” 2007년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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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종범 “이성한과 통화했지만 인사 관련 종용 안 했다”
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1일 최순실씨와 청와대 안종범 정책기획수석이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에게 인사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하며 이 전 총장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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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 행동 vs CVID…북·미 담판, 비핵화 시한에 달렸다
━ [오영환의 외교노트] 6자회담 실패의 교훈 2005년 9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9·19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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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-CSIS 포럼] 위성락 "北 잘못 땐 분명히 대응" 김성한 "北 비핵화 진전 땐 상당한 지원"
'중앙일보-CSIS 포럼 2021’ 이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JTBC일산스튜디오에서 열렸다. 사진은 '한반도 비핵 평화의 길'을 주제로 열린 2세션에 참여한 송민순(왼쪽 둘